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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억弗이면 2년내 美공격 해커부대 양성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0-08-03 0:0:0 조회수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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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弗이면 2년내 美공격 해커부대 양성>
 
 
<1억弗이면 2년내 美공격 해커부대 양성>

(라스베이거스 AFP=연합뉴스) 2년의 시간과 1억달러의 자금만 있으면 미국의 보안망을 공략할 '해커 부대'를 만들 수 있다는 전직 미 정보기관 관리의 분석이 나왔다.

   미 국가안보국(NSA)에서 5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는 찰리 밀러는 1일 AFP 통신과 인터뷰에서 "북한으로부터 미국을 사이버 공격하는 일을 검토해달라는 의뢰를 받았다고 가정해봤다"면서 "그것(사이버 공격)이 얼마나 쉬운지 구체적으로 알고 있다. 우리는 분명히 매우 취약하다"고 말했다
현재 볼티모어 소재 보안평가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는 밀러는 실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에스토니아에 창설한 사이버 방위센터로부터 공격 시나리오를 분석해달라는 의뢰를 받아 지난 6월 나토에 분석 결과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밀러는 사이버 방위에 드는 비용을 고려할 때 1억달러는 저렴한 돈이라면서 전력망을 비롯해 은행, 통신 등 미국의 모든 첨단 기반시설이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주식시장이나 군 네트워크 등 단일 목표물들은 더욱 '경제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시나리오에 따르면 엘리트 해커부터 대학 졸업자까지 1천명 정도의 사이버 부대를 양성할 수 있다면서 주요 사이버 공격 전 2년간 컴퓨터 시스템에 침입해 거점을 마련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북한은 기술 수준이 뒤떨어져 전 세계 인터넷이 파괴되더라도 피해를 보지 않을 것으로 가정했다며 이를 "북한의 이점"으로 꼽았다.

   밀러는 이어 "누구나 누구든지 공격할 수 있고 일부 국가는 이미 그런 상황에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인터넷 의존도를 제한할 수도 있지만 현실성이 없으며, 사이버공격을 탐지하고 정치적으로 예방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클 헤이든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도 지난달 29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컴퓨터 보안 포럼에 참석해 미국은 사이버 공격에 완전히 노출돼 있다고 우려했다.

   hanarmdr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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